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32)가 무릎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아구에로는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 타이밍 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6월23일 번리와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3분 무릎을 다쳐 가브리엘 제수스와 교체됐다. 부상 직후 아구에로는 수술대에 올랐다.
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무릎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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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아구에로는 32경기에 나와 23골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아구에로 없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해야 하는 핸디캡을 가지게 됐다.
맨시티는 8월8일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6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월27일 맨시티는 1차전 원정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만약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으면 올림피크 리옹과 유벤투스의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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