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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포기 안한 모토로라…'레이저2' 렌더링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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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보다 슬림해지고 노치는 유지

스냅드래곤 765 탑재할 가능성 높아

아시아경제

레이저2 렌더링 이미지(출처=GSM아레나, 에반 블래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모토로라가 개발중인 두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의 렌더링 이미지가 최초로 등장했다.


28일(현지시간) IT 팁스터인 에반 블래스는 트위터를 통해 5G로 출시되는 폴더블 레이저 후속 제품 이미지를 공개했다. 실버 색상으로 레이저 폴더폰에서 본딴 외형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며 베젤이 얇아지면서 전작보다 한층 슬림해진 모습이다.


모토로라의 두번째 폴더블 폰 제품명으로 '레이저 5G' 또는 '레이저 2020' 등이 거론되고 있다. 코드명은 '오디세이'다. 디스플레이 상단 노치는 유지되며 하단에 있던 지문 인식 스캐너가 사라져 측면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카메라 성능도 대폭 개선된다. 레이저2의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 2000만 화소 2개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작은 1600만 화소에 불과했고 초점을 맞추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8GB 램과 256GB 메모리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로 출시된 첫 레이저는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와 6GB 램을 탑재했으나 레이저 2세대에서는 '벨벳'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765 칩셋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5G를 지원하지만 스냅드래곤 865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전작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사양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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