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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태화강 '왜가리 가족'…부화부터 이소까지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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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년 백로와 왜가리 등 8천여 마리의 철새들이 울산 태화강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왜가리가 알을 품어 부화하는 두 달 동안의 과정이 생생하게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 철새 '왜가리'가 새하얀 알 두 개를 품습니다.

밤새 쉬지 않고 알을 품은 지 한 달여.

회색빛 솜털로 뒤덮인 아기 새가 모습을 드러내자 어미 새는 알껍데기를 둥지 밖으로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