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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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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지역예술인에 재난지원금 지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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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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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역 예술인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용인문화재단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용인에 주소를 둔 예술인 가운데 신청일 기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받은 예술활동 증명 유효기간이 남은 사람들이다.


백 시장은 이날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모바일 보증서비스'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보증기관과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보증 및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돼 대출을 받으려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수고로움을 상당 부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관광시설 114곳에 대해 방역태세를 점검한다.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5개 점검반을 편성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의 종합유원시설 3곳과 기타유원시설 46곳 한옥체험장ㆍ펜션ㆍ관광숙박업소 26곳과 야영장 39곳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시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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