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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행정안전부가 본보 지난 27일 자 ‘정부 사이트서 버젓이 ‘5·18만주 유공 짜(유족)증’ 비하 문구 논란‘과 관련해 발 빠른 후속 조치에 나섰다.
행안부는 지난 27일 오후 ‘정부24 민원 포털사이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5·18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듯하게 보이는 문구를 수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년간 잘못 기재됐던 ‘5·18만주유공자’는 ‘5·18민주유공자’로, ‘5·18만주 유공 짜(유족)증’는 ‘5·18민주유공자(유족)증’으로 수정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우려했던 해킹이나 의도적인 것은 아니고 사업 안내 중 오탈자가 있었는데 비슷한 사업에서 이를 복사해서 쓰면서 이런 문제가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며 “5·18민주화운동 관계자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재발 방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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