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김모 씨의 월북 경로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김씨가 인천 강화읍 월미곳에 있는 연미정 인근 배수로를 통해 빠져나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연미정은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24호 정자로, 연합뉴스가 현장 취재한 결과 김씨의 월북 루트는 연미정 맞은편 배수로로 확인됐습니다.
합참은 또 군 감시장비에 포착된 영상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혀, 김씨의 월북 행적이 감시장비에 찍혔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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