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이르면 30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검사장급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조상준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사의를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조 차장검사가 사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연구관과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대검 수사지원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지내는 등 특수통으로 알려진 조 차장검사는 부산지검 2차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조 차장검사가 사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연구관과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대검 수사지원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지내는 등 특수통으로 알려진 조 차장검사는 부산지검 2차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후 조 차장검사는 지난해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 당시 대검 형사부장으로 윤석열 총장의 참모 역할을 했지만, 지난 1월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사실상 좌천성 인사를 당했습니다.
조 차장검사가 사표를 내면서 검사장급 이상 공석은 11자리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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