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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안전덮개 씌운 책가방 메고 등교하는 초등학생들

연합뉴스 이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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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안전덮개 씌운 책가방 메고 등교하는 초등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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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덮개 씌운 책가방 메고 등교하는 초등학생    (서산=연합뉴스) 28일 충남 서산시 부춘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이 '30'이란 숫자가 적힌 노란색 안전덮개를 씌운 책가방을 메고 등교하고 있다. 2020.7.28 [안원기 서산시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전덮개 씌운 책가방 메고 등교하는 초등학생
(서산=연합뉴스) 28일 충남 서산시 부춘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이 '30'이란 숫자가 적힌 노란색 안전덮개를 씌운 책가방을 메고 등교하고 있다. 2020.7.28 [안원기 서산시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28일 충남 서산시 부춘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이 노란색 안전덮개를 씌운 책가방을 메고 등교하고 있다.

서산시와 서산시교육지원청은 "등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해 책가방 안전덮개를 보급하자"는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의 제안을 수용해 5천800여개의 덮개를 제작, 저학년 학생에게 나눠줬다.

안전덮개는 노란색 천으로 제작돼 눈에 잘 띌 뿐 아니라 중앙에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속도인 '30'이란 숫자가 새겨져 있어 '움직이는 교통 표지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원기 의원은 "얼마 전 지역에서 어린이가 등굣길에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며 "안전덮개 보급사업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이은파 기자, 사진=안원기 의원 제공]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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