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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영상] 대북 송금·학력 위조 의혹 놓고 박지원-통합당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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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렸습니다.

개인 신상과 도덕성 문제를 검증하는 오전 청문회는 생중계됐습니다. 대북 정보 등 국정원 구체적 업무 관련 민감한 현안을 다루는 오후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되는데요.

오전 청문회에서는 '송곳 검증'을 예고한 미래통합당 의원들과 박지원 후보자 간의 날카로운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은 지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4·8 남북합의서를 제시하며, 당시 남측 특사였던 박지원 후보자가 북한에 5억 달러를 제공하는 내용에 서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