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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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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6개 군수정보체계 단일체계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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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실시간 연동체계 완성

국방부가 6개 군수정보체계를 하나의 통합체계로 일원화한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를 전력화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는 국방군수지휘, 국방탄약, 국방물자, 육해공군 장비정비 등 기존 6개 군수정보체계를 웹 기반의 단일체계로 통합했다.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는 3군 군수품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효율적인 군수업무 수행 환경을 제공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게 했다. 군은 통합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1만3000여개 품목에 대한 재고번호, 8500여개 품목의 거래단위, 27만3000여개 품목의 단가를 표준화했다.

이와 함께 전시 체계와 훈련 체계를 별도로 운영해 전·평시 훈련과 교육도 병행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군수정보체계가 분산되면서 Δ자료 이원화에 따른 중복 입력 Δ다수의 수기입력 Δ타 정보체계와 연동 미비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국방부는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 구축을 통해 Δ군수업무 통합 처리 기반 제공 Δ군수업무 효율성 확보 Δ군수정보 신뢰성 확보 Δ군수자산 가시성 확보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수자산 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중심의 군수자원관리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정래 기자 kjl@ajunews.com

김정래 kj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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