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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수통합정보체계 구축…3군 공통군수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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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방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기존 6개 분야로 분산된 군수정보체계를 통합한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방군수지휘와 국방탄약, 국방물자, 육·해·공군 장비정비 등의 분야가 통합되어 업무 절차가 표준화됐다.

특히 각 군의 군수품 품목과 제원, 장비등록번호 등이 달랐던 기존 군수체계를 표준화해 3군 공통군수지원이 가능해졌고, 군수품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스마트팩토리 관리체계, 군수기술정보관리체계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를 활용해 정책부서부터 중대급 단위부대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로 군수 분야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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