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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가 커리어 통산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케인 더 브라위너는 단일시즌 20도움을 달성하면서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7일 0시(한국시간)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장정이 끝났다. 잉글랜드 전역에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이 치러졌다. 우승컵은 일찍이 정상에 오른 리버풀이 들었고, 챔피언스리그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진출했다. 유로파리그는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에 돌아갔다.
개인상도 가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최종전에서 득점은 없었지만, 34경기 23득점을 기록한 바디에게 돌아갔다. 바디는 레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온 뒤에 생애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영예를 안았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 대기록을 함께했다. 단일 시즌 20도움으로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맨체스터 시티 동료 에데르송은 클린시트 16개를 달성하면서 골든 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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