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보셨던 3명이 숨진 부산의 지하차도는 원래 호우경보가 내려지면 차량 진입을 막아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정해 놓은 그런 통제 기준이 있다는 것도 지자체는 파악하지 못했고 지하차도는 몇 분 만에 빗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이어서 KNN 최한솔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23일)밤 부산시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입니다.
비가 지하차도에 고이면서 차들이 힘겹게 서행하며 빠져나옵니다.
몇 대가 망설이는 듯 보이다 들어간 지 5분 뒤 물은 사람 키 높이보다 훨씬 높게 차올랐습니다.
겉보기에는 도로라기보다는 하천에 가깝습니다.
3.5 미터 높이의 지하차도입니다. 여기 보시면 2.5 미터 높이까지 차올랐습니다. 당시 통행하던 차량들도 순식간에 고립됐습니다.
앞서 보셨던 3명이 숨진 부산의 지하차도는 원래 호우경보가 내려지면 차량 진입을 막아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정해 놓은 그런 통제 기준이 있다는 것도 지자체는 파악하지 못했고 지하차도는 몇 분 만에 빗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이어서 KNN 최한솔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23일)밤 부산시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입니다.
비가 지하차도에 고이면서 차들이 힘겹게 서행하며 빠져나옵니다.
몇 대가 망설이는 듯 보이다 들어간 지 5분 뒤 물은 사람 키 높이보다 훨씬 높게 차올랐습니다.
겉보기에는 도로라기보다는 하천에 가깝습니다.
3.5 미터 높이의 지하차도입니다. 여기 보시면 2.5 미터 높이까지 차올랐습니다. 당시 통행하던 차량들도 순식간에 고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