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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제보] "어떡해" 한밤중 '물 폭탄'에 뜬눈 지새운 부산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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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입니다.

부산 전역에 밤새 시간당 80mm가 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부산 시민들이 직접 촬영해 전달한 제보 영상에는 당시 많은 비에 물에 잠긴 부산 곳곳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24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부터 해운대 211㎜를 비롯해 기장 204㎜, 동래 191㎜, 중구 176㎜, 사하 172㎜ 북항 164㎜, 영도 142㎜, 금정구 136㎜ 등 부산 전역에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사하구의 경우는 시간당 86㎜의 장대비가 단시간에 쏟아졌고, 해운대 84.5㎜, 중구 81.6㎜, 남구 78.5㎜, 북항 69㎜ 등 기록적인 시간당 강우량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