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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전국 혁신도시협의회장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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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차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연합뉴스

송기섭 진천군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송 군수는 24일 울산에서 열린 이 협의회 정례회에서 만장일치로 13기 회장에 추대됐다.

부회장은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와 김태엽 제주 서귀포 시장이 뽑혔다. 새 회장단은 내년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 재직 시절 혁신도시 추진 부단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청장 등을 역임하며 혁신도시 건설과 국가 균형 발전에 힘썼다.

이 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상호 협력, 정보 공유를 통해 상생을 꾀하자는 취지로 2006년 발족했으며 전국 10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에 조성됐으며 2013년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처음 이전한 뒤 지난해 12월 과학기술평가원이 옮겨오면서 수도권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송 군수는 "세종시가 국가 균형 발전의 전략 거점으로 행정수도 역할을 하고 있고,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는 균형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도시 시즌2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방분권 시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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