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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E1 채리티 오픈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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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은 지난 5월 열린 E1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기부물품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 기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억6000만원(선수 기부금 8000만원, E1 기부금 8000만원) 중 1억 원으로 마련한 상품권을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 대회 우승자 이소영(23)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지만, 우리 국민을 위해 최전방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 덕분에 이렇게 대회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금이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억6000만원의 성금 중 6000만원은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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