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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고속도로 음주사고 피하려다 '쾅'…2차 사고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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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22일) 밤 인천 제3경인 고속화도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2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접촉 사고가 났었는데, 차를 바로 옮기지 않고 고속도로 1차로에 그대로 둔 것이 더 큰 사고를 불렀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화도로 1차로에 차량이 멈춰 서 있습니다.

잠시 뒤 차량을 통제하던 도로 운영사 안전요원이 황급히 달아나고, 뒤에 있던 경차가 충격에 튕겨 나면서 불이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