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기금도 연말에 기부 예정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E1은 지난 5월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모은 성금 중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 지원에 힘을 보탰다.(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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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3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LPG 전문기업 E1과 함께 '제8회 E1 채리티 오픈'의 자선기금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5월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은 선수 기부금 8000만원과 E1이 기부한 8000만원을 더해 총 1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1억원으로 마련한 상품권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이 상품권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우승자 이소영은 "우승한 것도 영광이었는데 좋은 취지의 전달식에 참석해보니 더 영광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의료진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LPGA와 E1은 잔여 기금 6000만원은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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