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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울산 수소 산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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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수소전기차 생산시설,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방문

연합뉴스

현대차그룹, '친환경 수소의 가치와 미래' 영상 가이드북 공개
2020년 6월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친환경 수소의 가치와 미래'를 담은 영상 가이드북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상용화한 현대차그룹은 수소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트럭, 선박, 철도, 미래 이동수단까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클린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수소 사회 비전을 담은 이미지. [현대기아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23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소전기차 생산시설,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등 울산 수소 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경제수석 울산 방문은 지난해 1월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후 수소 경제 확산 성과와 수소 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필요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현대차를 비롯해 덕양, 세종공업 등 울산 기업과 효성, 현대로템, 광신기계공업, 평화오일씰, 빈센 등이 참여한 수소 관련 기업 간담회도 열렸다.

이 경제수석은 이 자리에서 "진정한 수소경제 달성은 '수소 분야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경쟁력 강화가 전제되어야 하며, 수소 모빌리티 활용 범위를 수소차를 넘어 수소 선박, 수소 열차 등으로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은 이어 "지난해 수소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울산이 수소 모빌리티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수석은 남구 테크노산단에 있는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로 자리를 옮긴 뒤 국내 유일 수소 배관 공급 방식의 연료전지 실증시설을 둘러봤다.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수소 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수소 시범도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수소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인 울산이 한국판 그린뉴딜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려는 울산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산 찾은 청와대 경제수석
(울산=연합뉴스) 23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왼쪽)이 울산지역 수소 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을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수석은 현대차 수소전기차 생산시설,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등 울산 수소 산업 현장을 찾아 애로 사항을 듣고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2020.7.23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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