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최근 홍콩 주재 일본 총영사관의 자료를 인용해, 일본 기업들의 37%가 사무소의 규모 축소나 기능 재검토 또는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조사 대상 304개 일본 기업들 가운데 80% 이상이, 홍콩 보안법에 대해 '우려' 또는 '매우 우려한다'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또 조사에 참여한 일본 기업의 90%는 최근 홍콩의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영업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으며, 중국 본토의 경기 둔화와, 미중 관계의 악화 등도 타격을 주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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