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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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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태임, 매니지먼트 찾는다는 복귀설..결국 '루머'→남편 구속 후 홀로 육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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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연예계를 은퇴한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이틀째 화제다.

이태임의 근황이 관심을 모은 것은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때문.

'연예계에서 사라진 스타'를 다룬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이태임의 근황에 대해 "현재 홀로 육아하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태임의 남편은 지난 2018년 3월 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남편 없이 홀로 육아 중인 이태임은 친정 어머니와 아이를 함께 키우고 있다는 것.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이태임의 주변 분들은 이태임의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라고 전했다. "이태임이 은퇴 선언 당시부터 의지가 확고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태임의 한 측근은 OSEN에 "한 때 복귀설이 돌았다. 이태임이 매니지먼트를 찾고 있다는 말이 있었지만 연예계 활동 당시 절친에 따르면 복귀 생각은 없다고 하더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실제로 몇 해 전 연예계에서는 이태임이 은퇴를 했음에도 복귀를 원하며 먼저 매니지먼트에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OSEN 취재 결과 이는 명확한 실체가 없는 루머로 드러나기도 했다. 현재 이태임과 연락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계 사람들은 거의 없다는 전언이다.

이태임은 지난 2018년 3월 돌연 은퇴 선언을 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당시 이태임은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밝히며 포털사이트 프로필까지 삭제하고 돌연 은퇴를 선언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OSEN

그리고 당시 소속사를 통해 이태임이 연상의 M&A 사업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고,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은퇴 배경에 도 관심이 쏠렸던 바다. 그리고 이태임은 그 해 9월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2년여가 지난 지금까지 연예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태임 남편은 M&A 전문가로 지난해 7월 최초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 남편은 2014년 B기업 주주들에게 '시세를 조종해 주겠다'면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2018년 3월에 구속기소 됐다. 이후 2019년 7월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또한 이태임의 은퇴 선언 시기와 남편의 구속기소 된 시기가 비슷한 게 알려지면서 또 한 번 논란을 낳기도 했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이후 '천추태후', '결혼해주세요',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이태임은 2017년 JTBC '품위있는 그녀'로 재기에 성공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nyc@osen.co.kr

[사진] '풍문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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