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5G 인프라투자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외형성장이 더욱 크게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4배를 적용했다.
상향 근거로는 △올해 상반기부터 미뤄진 5G 인프라 투자 본격화 △중화권 네트워크장비 보이콧(불매) 운동 △에릭슨과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의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른 수주 증가 △디지털 뉴딜 수혜 등 네 가지를 꼽았다.
다만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6% 감소한 855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29억원 손실을 전망했다. 국내외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인해 5G 인프라투자가 지연되면서 관련 발주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구유나 기자 yuna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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