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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최숙현 사건 감사 '말 맞추기' 의혹…오늘 국회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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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일부 직원 반발하자 해당 문건 파쇄

<앵커>

국회에서는 오늘(22일) 고 최숙현 선수 사건 청문회가 열립니다. 앞서 철인3종협회에 대한 문체부 감사도 있었는데, 협회 간부가 협회 입장이 담긴 문건을 직원들에게 돌려 말을 맞추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습니다. 최 선수는 올해 2월부터 협회에 도움을 청했지만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했죠.

윤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철인3종협회 감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 10일 오후입니다.

감사 시작 직전인 그날 오전, 협회 간부는 문건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돌렸습니다.


지난 2월, 최 선수의 피해 신고를 인지했지만 피해자와 가해자의 주장이 상반되고, 경찰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추가 조치는 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