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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호중이 재신검 결과 4급(공익) 판정을 받은 가운데 '병역 논란'이 종결될지 이목이 쏠린다.
21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21일 서울 지방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등 여러 사유로 4급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병역신체검사의 경우 1차에서 등급이 결정되지만, 김호중은 관심대상으로 분류돼 2차 심의까지 받았다"며 "또한 병무청은 김호중의 검사 결과와 관련된 의혹 제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더 촘촘한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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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김호중은 병무청이 내린 결과에 따라 성실하게 정해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며 "김호중을 늘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앞서 김호중은 수차례 의도적으로 병역을 연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때마다 소속사 측은 "불법이 없었고,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군입대 연기를 신청해온 것"이라고 밝히면서 재신검을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가운데 병역 의혹을 폭로했던 전 매니저 A씨는 김호중의 소속사를 항대로 모욕·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결국 김호중 측 역시 A씨와 병역 의혹을 제기한 기자, 유튜버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김호중이 병역 논란으로 오랜 시간 홍역을 치른 가운데 재신검 결과가 4급이 나오면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김호중은 재신검 결과 공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심히 살자"라는 글을 남겼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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