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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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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 KPGA 홍보대사 위촉.."남자골프 매력 널리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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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철(왼쪽)은 2017년 GS 칼텍스 매경오픈 때 양용은의 캐디로 경기에 나섰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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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가수 이승철(54)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KPGA는 21일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19일 끝난 KPGA 오픈 경기를 흥미롭게 지켜본 이승철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KPGA를 통해 “평소 남자 프로골프에 관심이 많았지만 KPGA오픈을 보면서 독특한 대회 방식과 남자 선수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이렇게 흥미로운 대회와 KPGA 매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오랜 친분이 있는 구자철 KPGA 회장님께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다.

16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오픈은 최저타수로 우승자를 가리는 스트로크 플레이 대신 홀의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 뒤 획득 점수에 따라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렸다.

이승철은 골프사업가로 활동했을 정도로 골프마니아다. 수준급 골프실력을 자랑하며 2011년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와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양용은(48)의 캐디를 맡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에는 ‘국민 배우’ 안성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KPGA는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변화하는 KPGA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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