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왼쪽)이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양용은의 캐디로 나선 모습이다. 사진=KPGA |
가수 이승철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KPGA는 21일 "지난주 코리안투어 KPGA오픈을 흥미롭게 지켜본 이승철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이승철은 "평소 남자 프로골프에 관심이 많았지만 KPGA오픈을 보면서 독특한 대회 방식과 남자 선수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KPGA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승철은 2011년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와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양용은(48)의 캐디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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