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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운·김소울씨, 완주군 결혼축하금 받는 1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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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운·김소울씨, 완주군 결혼축하금 받는 1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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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으로부터 결혼축하금을 지원받는 1호 부부인 정종운·김소울씨 부부.(완주군제공)2020.7.21/뉴스1

전북 완주군으로부터 결혼축하금을 지원받는 1호 부부인 정종운·김소울씨 부부.(완주군제공)2020.7.21/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으로부터 결혼축하금을 지원받는 1호 부부가 탄생했다.

완주군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대상자 1호 신혼부부를 초대해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결혼축하금 1호 커플 주인공은 정종운(30), 김소울(29) 부부로 봉동읍에 거주하고 있다. 남편인 정종운씨는 혼인신고와 함께 완주군에 전입해 아내를 따라 완주군민이 됐다.

완주군의 결혼축하금 지원은 2020년 7월1일 이후 혼인신고 한 부부 중 1명 이상이 6개월 이전부터 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혼인신고일로부터 부부 모두 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500만원을 4년간 5회에 걸쳐 100만원씩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20건이 접수됐다.

완주군은 결혼축하금 지원이 청년층 인구의 유입과 타지역 유출 방지, 신혼부부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출산율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결혼기피,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구조가 급변하는 시대에 결혼은 개인의 행복일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여라고 생각한다”며 “결혼축하금이 완주군의 신혼부부들께 행복한 결혼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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