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절벽에 아들 매단 아빠'입니다.
중국 베이징입니다. 보시면 어린아이 한 명이 어른의 손만 잡고 절벽에 매달려 있는데요.
아이는 키가 작으니까 절벽 끝에 가까스로 발만 디뎠는데 이 상황에서도 아이의 손을 잡은 어른은 웃으면서 중간중간 손을 흔들고 심지어는 장난으로 겁을 주기까지 합니다.
옆에 일행으로 보이는 다른 남성 역시 계속해서 기념사진만 찍었는데요.
누군가 "아이 손이 떨리고 있다"고 소리쳤지만 인증샷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와 어른의 관계는 바로 아빠와 아들이었습니다.
영상이 촬영된 곳은 베이징 교외 팡산구의 산악도로였는데요.
경치가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이 아버지 역시 자신의 아들을 데리고 무리하게 인증사진을 찍은 건데요.
실제로 이곳에서는 설치된 펜스까지 넘어서 이런 식으로 인증샷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중국 SNS에는 하루에도 몇십 건의 인증사진들이 올라온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그냥 찍어도 예쁜 아이를 대체 왜 위험에 빠뜨리나요?!!" "인증샷이 뭐길래 목숨을 거냐 제발 상식적으로 행동해라!!"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Random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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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키가 작으니까 절벽 끝에 가까스로 발만 디뎠는데 이 상황에서도 아이의 손을 잡은 어른은 웃으면서 중간중간 손을 흔들고 심지어는 장난으로 겁을 주기까지 합니다.
옆에 일행으로 보이는 다른 남성 역시 계속해서 기념사진만 찍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