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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모레(22일) 10시 국회에서 '철인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 분야 인권침해에 대한 청문회'를 엽니다.
지난 6일 국회 문체위 전체 회의에서는 가혹행위를 고발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숙현 선수에 대한 폭행·폭언을 부인했던 가해 혐의자들이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최숙현 선수 사망 이후 가해 혐의자들의 폭행·폭언을 증언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청문회에 가해 혐의자들이 참석하면 지난 6일 문체위 긴급 현안질의 때와는 다른 발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문체위는 지난 14일 증인 31명, 참고인 11명의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김 모 감독과 팀닥터라고 불린 운동처방사, 가해 선배로 지목된 주장 선수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관건은 가해 혐의자들의 참석 여부입니다.
김 감독과 주장 선수 등은 문체위 전체 회의 때 폭행, 폭언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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