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 전경(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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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가 여자 선수 3명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5월 30일 운동부 지도자 A씨가 자신이 가르치는 여자 선수들을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A씨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주 고등학생인 이들이 최근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여수를 찾았다가 A씨의 성추행이 또 반복되자 이에 반발해 훈련지를 이탈한 후 경찰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고소인과 A씨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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