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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비서 업무는 심기 보좌"…지자체장은 '미투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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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미투 사건들이 터진 이후로 이런 문제들 근본적으로 막아보자고 정부, 사기업 어디 할 것 없이 많이 제도를 고쳤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보니까 지방자치단체는 큰 구멍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고 이것을 또 어떻게 고쳐야 할지, 민경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광역단체장들은 기관 내 어느 곳에서도 견제받지 않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다 보니, 비서진의 제1 업무는 기관장 심기를 보좌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