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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펀드 자금이 투자된 상장사 3곳의 주가를 띄우기 위해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코스닥 상장사 전 대표 강모씨와 진모씨 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라임펀드 자금을 지원받은 코스닥 상장사 A사 전 대표 강씨와 진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라임펀드 자금을 받은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올리기 위해 해외 업체들과 함께 AI(인공지능)와 VR(가상현실), 자율주행차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다른 라임 펀드 투자사 이모 부사장과 직원 한모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와 한씨는 지난 4월 라임펀드가 투자한 코스닥 기업 에스모 시세조종 혐의로 이미 구속 기소돼 재판을 진행 중이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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