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우주행 잇따라 연기 UAE 화성 탐사선, 오는 20~22일 사이 발사

경향신문
원문보기

우주행 잇따라 연기 UAE 화성 탐사선, 오는 20~22일 사이 발사

서울구름많음 / -0.8 °
[경향신문]

지난해 9월 25일, 한 시민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무함마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 외벽에 그려진 우주인 그림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UAE는 이 나라 최초의 우주인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냈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9월 25일, 한 시민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무함마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 외벽에 그려진 우주인 그림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UAE는 이 나라 최초의 우주인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냈다. AFP연합뉴스


기상 악화로 두 차례 발사가 연기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화성 궤도 탐사선 ‘아말’의 새 발사 날짜가 오는 20일~22일 사이로 잡혔다.

17일 UAE 우주청 등은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주변의 태풍과 잦은 구름 등으로 인해 발사일이 연기된 아말의 새 발사 날짜를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아말은 지난 15일이던 발사일을 날씨 문제로 17일로 미뤘지만 역시 기상 조건으로 재차 연기를 결정했다. 한국어로 ‘희망’이란 뜻인 아말은 중량 1.35t이며 내년 2월쯤 화성 궤도에 진입해 기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