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60곳으로 최다
학생 58명 교원 13명 감염
학생 58명 교원 13명 감염
![]()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해외 47명, 서울6명, 경기3명 등 총 61명 증가한 가운데 1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17일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 특수학교 383개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교육부는 이날 10시 기준 5개 시도에서 등교 수업일 조정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6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주가 처음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제주지역은 교원이나 학생 중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제주를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했던 제주 거주자가 연이어 추가 확정을 받아 선제적으로 원격수업 체체로 전환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등교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전일 대비 4명 증가해 학생 58명, 교원 13명으로 집계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