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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UFC 플라이급 왕좌…파이트 아일랜드 챔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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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사진=커넥티비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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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재대결이 펼쳐진다.

주인공은 랭킹 1위 디아비슨 피게레도(33·브라질)와 랭킹 2위 조셉 베나비데즈(36·미국)다. 두 선수는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열릴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플라이급 챔피언에 재도전하는 피게레도는 18승1패,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베나비데즈에 TKO승을 거뒀지만 계체에 실패해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피게레도는 외신과 인터뷰에서 "경기 직후 계체 실패를 반성했고, 지금은 개인 영양사와 무게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두 번 다시 계체 실패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베나비데즈에게 첫 서브미션 패를 안길 것"이라고 선언하며 화끈한 승부를 예고했다.

28승6패로 직전 경기에서 패해 챔피언 벨트를 놓친 베나비데즈도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당시 베나비데즈는 1라운드 내내 본인의 템포로 경기를 주도하며 피게레도를 압도했다.

하지만 2라운드 헤드버팅 후 집중력이 흐트러졌고 피게레도에게 안면을 허용하며 경기에 패했다. 이후 베나비데즈는 "1라운드만 놓고 봤을 때 내가 이긴 경기"라고 평가하며 설욕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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