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길은 모두 5개 코스다. 봉은사, 선정릉역, 압구정동, 탄천 등을 지나며 강남의 역사,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4개 코스로 구성된 둘레길은 하천과 숲, 공원을 지나게 설계됐다. 매봉산에서 출발해 양재천을 지나 수서역까지 약 7.7km의 둘레길 1코스, 세곡동에서 대모산을 지나 도곡역에 이르는 약 5.4km의 둘레길 3코스도 걸어볼 만하다. 힐링길은 대모산 치유 숲길과 맨발 치유길, 도곡 치유 숲길 등 숲과 함께할 수 있는 코스로 짜였다.
각 코스는 누구나 쉽게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하철역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 ‘더강남’ ‘워크온’ 등을 이용하면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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