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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수돗물서 유충" 신고 잇따라… 인천시 "물 빼고 배수지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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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가 나온다는 신고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정수장의 오염된 활성탄 필터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미 공급된 수돗물을 완전히 빼내는 것 말고는 뚜렷한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와 함께 불안해서 수돗물을 쓰지 못하겠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인천시가 생수 공급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