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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물 틀 때마다 벌레" "그 물로 샤워" 불안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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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제외 인천 전역서 신고…주민 불편 신고 확산

<앵커>

인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가 나온다는 신고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수장 내 오염된 활성탄 필터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미 공급된 수돗물을 완전히 빼내는 것 말고는 뚜렷한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강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와 함께, 불안해서 수돗물을 쓰지 못하겠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인천시가 생수 공급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