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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재명, 대법원 판결 후 "도움 감사, 내 일만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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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가족사가 더 이상 공적인 의제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주어진 책임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법원 판결이 나온 이후 이재명 지사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우리 대법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된 데는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정말로 큰 관심과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 지금 심정은?

[이재명/경기도지사 : 정치적 조직도 계보도 지연도 학연도 없는 외톨이이기는 하지만 어떤 역할에 대해서는 연연하지 않고 제 일만 충실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고통받는 것은 무방합니다마는 저와 무관한 저의 가족들 또 주변 사람들이 저로 인해서 또 정치라는 이유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 행보?

[이재명/경기도지사 :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 또 우리 민주당이 지향하는 일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께서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이낙연 의원에 대한 평가는?

[이재명/경기도지사 : 우리 이낙연 前 총리님, 의원님께서 워낙 인품도 훌륭하시고 역량 있는 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Q. 지지자들께 한마디?

[이재명/경기도지사 : 모든 사람이 함께 손잡고 살아갈 수 있는 대동세상을 향해서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영상취재 : 김명구, 영상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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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희 기자(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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