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도 정상화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STX조선해양 전경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16일 산업은행에 STX조선해양 정상화를 건의했다.
산업은행은 STX조선 채권단 대표다.
창원시는 고정비를 더 줄여야 한다는 자구안 제출 요구 철회,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기준 완화, 제작금융 등 자금지원 등을 건의하면서 행정역량을 결집해 STX조선해양 위기 극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창원시의회도 이날 최영희(정의당) 시의원 등 시의원 39명이 발의한 STX조선해양 정상화 지원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고정비를 줄이려고 생산직 직원 510여명이 6개월씩 무급순환휴직을 해 온 STX조선은 수주 부진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희망퇴직을 받는 등 일감절벽에 직면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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