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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이슈]"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구혜선, 안재현과 이혼조정 합의 후 심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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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구혜선,안재현/사진=민선유기자, 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조정이 원만하게 합의되며 법적으로 남남이 된 가운데 구혜선이 심경을 표현했다.

15일 오후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김수정 부장판사)에서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청구 소송 첫 조정기일이 비공개로 열렸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참석하지 않고 법률 대리인이 대리 출석했으며 조정 성립 후 양측은 "안재현과 구혜선은 2020년 7월 15일 이혼조정에 합의했다"며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결혼에 골인한 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알려지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이들은 진흙탕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결국 안재현은 9월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청구소송을 제기했고 구혜선은 반소로 맞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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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인스타



이후 두 사람은 가정사를 뒤로하고 각자의 일에 매진했다. 안재현은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해 열일했으며 구혜선은 외국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대학교에 복학한 것은 물론 전시회와 책 출판 등의 예술 활동에 매진했다.

이들은 약 1년 간의 공방 끝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혼조정 합의가 끝난 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혼 성립 후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거의 아픔은 털어버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새출발할 이들의 새로운 인생을 향한 기대가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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