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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충북미세먼지대책위 LNG 발전소 찬반 토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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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촬영 윤우용 기자]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충북환경연합 등 29개 단체로 구성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5일 "한범덕 청주시장은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찬반 공개 토론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작년 12월 진행된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에서 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 3위로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건설 중단'이 선정됐고, 대책위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발전소 반대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건립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고,이를 지키는 게 지방자치단체장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한 뒤 "한 시장이 직접 나와서 토론에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시기와 장소, 진행 방식 등을 시에 일임하겠다"고 덧붙였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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