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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설거지하는데 벌레 꿈틀"…인천 수돗물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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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돗물 마시지 말라"

<앵커>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졌던 인천 서구 일대에서 이번에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수장 필터에서 발생한 유충이 수도관을 따라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데 인천시는 일단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돗물 필터 속에 작은 벌레가 꿈틀거립니다.

지난 9일부터 인천 서구 원당동 등 4개 동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유충이 섞여 나온다는 신고가 20여 건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