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박사방' 3번째 공범은 29세 남경읍…오늘 檢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24·구속기소)의 성착취 범행을 도운 남경읍(29)이 15일 검찰에 넘겨진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신상공개위원회에서 남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남씨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면서 얼굴을 보일 예정이다.


박사방 유료회원이던 남씨는 조씨를 도와 피해자들을 유인, 성착취물 제작에 가담한 혐의(범죄단체가입·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요 등)를 받는다. 조씨의 범행을 모방해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은 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한 끝에 이달 6일 구속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