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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BJ 박소은 사망에 BJ 세야까지 '악플' 화살…대혼란 속 활동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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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인기 BJ 박소은의 비보가 뒤늦게 알려지자, BJ 세야에게 화살이 쏠려 수많은 악성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세야는 결국 박소은과 촬영한 영상을 삭제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13일 박소은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에는 그의 동생이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박소은 동생은 박소은이 지난주 생을 마감했다며,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족들도 정말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은이 언니 사랑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소은의 비보가 알려지자 BJ 세야에게 비판이 쏟아졌다. 최근 박소은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가 박소은이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세야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고, 세야는 방송을 통해 "박소은이 남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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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내 편이 생겼다. 상처받고 힘든 연애만 해서 절대 못할 줄 알았는데,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공개 연애를 이어온 바 있다.

결국 세야의 해명에 비난의 화살은 박소은에게 쏟아졌고 사태는 더욱 악화됐다. 이후 13일 박소은의 비보가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박소은이 세야와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악성 댓글에 시달린 것으로 추측하며 세야를 비판했고, 그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 올린 박소은과의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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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은 팝콘TV에서 아프리카TV로 이적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쳐 월 60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던 유명 BJ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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