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재규)은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이 예상, 휴가 분위기를 틈탄 음주운전이 우려됨에 따라 13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6주간 ‘피서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지방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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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피서·행락지 주변 및 유흥가 인접도로 등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특별 단속 장소 춘천 10곳, 강릉5곳, 원주 4곳,동해 2곳, 태백 2곳, 속초 2곳, 삼척 2곳, 홍천 3곳, 평창 5곳, 고성 2곳, 인제 1곳, 양구 2곳, 화천 3곳, 철원 2곳, 정선 3곳, 영월 2곳 등 총 53개소를 선정, 고속도로 TG·휴게소와 더불어 게릴라식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음주단속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올 5월부터 전국 도입된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전폭적으로 활용하고, 이와 더불어 ’S’자형 선별적 단속과 교차로·갓길 취침, 지그재그 운행 등 음주 의심차량에 대한 순찰 중 족집게식 단속을 병행함으로써 빈틈없는 그물망식 음주단속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휴가 분위기를 틈탄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주 1회 일제 단속을 시행하는 등 음주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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