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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 영결식 엄수..."애도와 추모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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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오늘(13일) 오전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족과 시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등 백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습니다.

공동장례위원장으로서 조사를 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참여연대와 희망제작소를 거쳐 서울시장에 이른 고인의 활동을 회고하면서 "지금은 애도와 추모의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동장례위원장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열정만큼이나 순수하고 부끄러움 많았던 사람이기에 마지막 길이 너무 아프고 슬프다고 애도했습니다.

유가족 대표로 나선 딸 박다인 씨는 추모객들과 서울시 직원들에게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아버지가 없는 자리에 이젠 시민 여러분들이 서울특별시장"이라고 말하면서 유가족 인사를 끝냈습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장지인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 있는 선영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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