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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지라시' 둘째이모 김다비가 밝힌 #수익 10배 ↑ #주라주라 #악플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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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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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둘째이모 김다비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는 둘째이모 김다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둘째이모 김다비는 펭수를 누른 괴물 신인이라는 말에 "펭수는 새니까 가만 내버려두고, 나는 사람으로서 할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는 새가 할 일이 있다. 새가 숟가락을 쓸 일이 있냐. 나는 숟가락을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속사 매출 1위라고 하더라. 김신영 씨보다 10배의 매출이라고 하더라"는 질문에 김다비는 "팩트"라며 "신영이가 은퇴를 한다고 했는데, 자의 반 타의 반이 될 것 같다. 이렇게 게으를 일이 아니다"고 답했다.

논의 중인 CF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다비는 "소속사에서 내가 연예인병에 크게 걸릴까 봐 다 결정된 것만 말하더라"며 "연예인이니까 당연히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다비는 최근 신곡 '주라주라'가 트로트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며 "작곡은 도코 조카가 했는데 백지영, 윤하, 이승철의 곡을 쓴 작곡가다. 가사는 신영이가 작사를 했다"고 전했다.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김다비는 "나도 안티가 있더라"며 "우리 조카들아 요즘에 살기 힘들제. 이모가 한 번만 봐줄게. 인생은 한번 노래는 두 번이지만, 진짜 딱 한 번만 봐줄게"라고 말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미디어랩 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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