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는 오늘 (13일) 기자회견에서 4년이 넘도록 피해를 당해왔다며 그간의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A씨 측은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전형적인 권력·위력에 의한 성추행'으로 규정하고, 박 시장의 사망으로 수사가 종결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 시장의 극단적 선택 이후 벌어진 유언비어 유포와 A씨에 대한 2차가해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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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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