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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신성 "백종원이 차지한 '예산 홍보대사' 자리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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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가수 신성이 예능 신고식을 치룬다. 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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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가수 신성이 ‘비디오스타’로 예능 데뷔 신고식을 치룬다.

14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트로트 사제 특집! 해 뜰 날엔 태클을 걸지 마’로 꾸며지는 가운데 신성이 출연한다.

‘비디오스타’로 예능에 첫 발을 내디딘 신성은 “‘비디오스타’에 출연하기 위해 새벽 3시에 기상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충남 예산에 살고 있는 그는 오늘 녹화를 위해 새벽 4시에 출발했다고 말하며 오프닝부터 넘치는 의욕으로 녹화에 임했다고.

이어 신성은 “고향에서 가수 활동과 농사를 병행하고 있다”며 밭을 갈고 모내기를 하는 영상을 공개해 ‘농부 가수’ 타이틀을 증명하기도 했다.

신성은 ‘충남 예산의 아들’로 ‘미스터트롯’ 출연 후, 예산 홍보에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는데. 신성은 “감사패는 받았지만 아직 홍보대사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며 예산 출신 백종원이 차지한 예산 홍보대사 타이틀을 탐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성은 시골 출신 농부 가수답게 암탉, 애매미 울음소리 성대모사 등 참신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촉촉한 보이스로 나훈아의 ‘갈무리’를 불러 선배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농부 가수 신성의 첫 예능 도전기가 펼쳐지는 ‘비디오스타’는 14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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